'피노키오' 진경, 커넥션 갖고 있는 회장의 정체 '반전' 김해숙

입력 2014-12-25 09:00  


진경이 커넥션을 갖고 있는 사람은 김해숙이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13회에서 송차옥(진경)은 위기 속에서도 누군가와 문자를 주고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옥은 앵커로서 위기에 처하자 회장에게 문자를 보냈고 회장은 잠시 내려가 있으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걱정말라. 나 사람 쉽게 버리지 않는다"는 말이 오고서야 송차옥도 그제야 미소를 짓는 듯 했다.

송차옥이 연락하는 회장은 전혀 뜻밖의 인물로 범조 백화점의 회장 박로사(김해숙)였다. 그동안 착하고 친근한 재벌 엄마의 모습만 보여주던 그녀가 사실은 언론을 좌징지하는 거물이었던 것.

다음회 예고에서 박로사는 점점 기하명(이종석)을 거슬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범조 백화점에 사건에 휘말리면서 언론을 통제할 것이 예고됐다.



한편 최인하(박신혜)는 모친 송차옥이 짐을 챙겨 떠날때 그 모습을 지켜봤다. 송차옥은 실수로 짐을 모두 바닥에 쏟았고 최인하는 냉큼 달려가 짐을 줍는걸 도왔다. 이때 최인하는 과거 모친의 핸드폰, 서범조(김영광)가 대신 썼던 그 핸드폰을 몰래 빼앗았다.

그리고 그녀는 송차옥을 향해 "과거 범조 백화점에 가서 핸드폰을 두고 왔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나 송차옥은 "그랬나보다"라며 별 관심없는 듯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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