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미생' 신년회 특집 1부, 주역 12인 총출동 '반가운 예능나들이~'

입력 2015-01-02 17:32   수정 2015-01-02 17:35

`택시-미생` 신년회 특집 1부, 주역 12인 총출동 `반가운 예능나들이~`

tvN `택시`에 `미생`의 주역들이 모인다.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미생` 신년회가 열린다. 이날 방송에는 `미생`의 주역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 주요 출연진 12명이 총 출동한다.


특히 이 중 김대명, 변요한,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 이경영, 이성민, 손종학, 박해준은 데뷔 이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거나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생 신년회 현장토크쇼 택시` 1부 오프닝에서는 신년회에 임하기 전 배우들의 리얼한 점심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임시완,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이 함께 한 신입사원 방에서는 `신년회` 대본을 함께 공부하며 밀린 대화를 나누는 등 내추럴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임시완은 첫 등장부터 계속 음식 앓이를 시작해 동료 배우들이 자리를 떠날 때까지 홀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김대명,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로 구성된 대리들의 점심 모습은 폭풍수다로 가득했다. 전석호의 패션을 얘기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마치 오래된 30대 친구들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랑했다. 그 중에서도 김대명은 식사 도중 방문한 임시완을 살뜰히 챙기며 영업 3팀의 진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경영, 이성민, 손종학, 박해준이 함께 자리한 임원들의 점심식사는 정적만이 흘러 신입사원, 대리들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천과장 박해준이 휴지와 물을 계속 챙기며 막내 몫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날 신년회는 `택시`의 안방마님 MC이영자와 특별MC 문희준이 진행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 또한 `미생` 출연진들은 이날 출연료 전액을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으로 통합적인 치유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세상을 품은 아이들`에 기부하기로 해 훈훈한 열기를 더했다,


`미생 신년회 현장토크쇼 택시`는 2일, 3일 이틀에 걸쳐 저녁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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