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강동원 외모 극찬..."그의 앞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

하정우 강동원

`힐링캠프` 하정우, 강동원 외모 극찬..."그의 앞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2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한 배우 하정우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직접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감독으로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하정우는 "매너리즘에 빠진 것도 같고 흥미를 잃은 것도 같았다. 주연배우로서 작품을 이끌고 나갈 수 있을까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됐다. 그랬을 때 오랜만에 5개월이라는 시간을 갖게 됐다." 라며 "그때 내가 직접 영화를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내가 영화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갖고 해나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삭발투혼을 발휘했지만 악역으로 열연한 강동원의 찰랑찰랑한 생머리에 밀렸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하정우는 “강동원 앞에서는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라며 “내가 봐도 아름답고 고혹적”이라고 진지하게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