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서장훈, ‘서셀럽'에서 '예능쟁이' 다 됐다

입력 2015-01-11 09:40  


서장훈이 활약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서장훈은 일일케빈으로 도둑으로 변장한 멤버들을 놀래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의문의 목소리 케빈이 이끄는대로 다섯 멤버들은 옹기종기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장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 멤버들은 놀라 뒤로 자빠지며 혼비백산했고, 귀신들이 그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무조건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 그들은 뒤에 놓고 온 박명수를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았고, 박명수는 “진짜 무서웠어 이건..” 이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멤버들은 케빈에게 급 반성하면서 집에만 가면 안 되겠냐며 잘못했다고 빌었고, 1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이동했다.

멤버들은 엘리베이터 문을 열면 또 귀신이 나오는 것 아니냐며 잔뜩 겁을 먹었고, 나오자 멀리서 의문의 소리가 들렸다.

농구공과 거대한 그림자는 바로 서장훈이었던 것. 일일케빈 서장훈은 다섯 멤버들이 도둑으로 등장했을 때 악동 케빈으로 멤버들을 골려주었다.

정형돈은 서장훈에게 “형 섭외전화 오면 다 해요?” 라며 방송쟁이임을 밝혔고, 서장훈은 끝내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렇게 녹화 마무리가 된 줄로만 알고 있던 멤버들은 각기 자신들의 차에 올라탔고, 다시금 뒷 트렁크에 잠복해있던 귀신들에게 당할 수 밖에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당한 정준하는 당장 뛰쳐나와 아직 차에 올라타지도 않은 유재석에게 스포일러를 했고 뒤이어 하하 또한 스포일러에 가담했다.

아무런 일도 당하지 않은 유재석에 김태호 피디는 서장훈을 속이는 게 어떻겠냐는 솔깃한 제안을 했다.

유재석은 그게 좋겠다며 절호의 기회로 여겼고 작전이 개시됐다. 유재석이 먼저 차에 타 귀신에게 서장훈이 올 거라 말했고, 계속 뒤집어 쓰고 있으라며 서장훈을 기다렸다.

서장훈이 차에 타고 귀신이 서장훈을 덮치자 서장훈은 “아 깜딱이야” 라며 귀신을 향해 꽉 쥐려다 만 주먹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의 습격으로 액션 블록버스터급의 무한도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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