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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나홀로 성장 '주춤'

입력 2015-01-15 08:00  

<앵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신중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시간당 임금 상승률 부진에 이어 소비지출까지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기자>
미국 경제의 `나홀로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난달 시간당 임금 상승률 감소에 이어 소매판매 역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부진한 임금 인상률 탓에 소비에 대한 미국인의 압박은 커지고 있고, 여기에 최근의 유가 하락은 소비 여력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0.9%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0.1% 감소를 예상했습니다.

11월과 10월 소매판매 증가율 역시 0.1~0.3%포인트 하향 조정됐습니다.

소비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0% 입니다.

소비 관련 지표 부진은 미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를 키우기 충분하다는 것인데요.

제나디 골드버그 TD증권 투자전략가는 "12월 소비지표 부진은 4분기 성장 모멘텀이 둔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은 여전합니다.

짐 오설리반 프리퀀시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소매판매 지표는 원래 변동성이 크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에서 개인소비지출은 4% 전후로 집계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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