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는 남녀 공용 프리미엄 시계 라인의 새로운 컬렉션, 구찌 핸드마스터(Gucci Handmaster)를 내놨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가 소유한 라쇼드퐁 공방의 시계 장인들에 의해 모두 수공으로 조립되었습니다. 또한 한정 수량으로만 제작된 것도 특징입니다. 남성용 모델은 클래식한 시침을 적용한 독특한 다이얼이 빈티지 스타일을 강조하는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시크함을 자아내는 블랙 컬러 다이얼과 악어 가죽 스트랩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뿐만 아니라 제품에 승마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장인의 디테일이 가미돼 럭셔리함도 더했습니다. 좀 더 작은 사이즈로 준비된 여성용 모델은 페미닌한 분위기의 핑크 골드 컬러를 강조한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했습니다. 또 에스닉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해시계 형태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템입니다.
에이치커넥트(H:CONNECT)는 스트릿룩 트렌드를 이끌어갈 감각적인 15 Spring 샤키(sharkee)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봄시즌 선보이는 샤키 컬렉션은 에이치커넥트만의 유니크한 샤키 레터링이 새겨진 티셔츠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 무늬, 그래픽, 숫자 등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샤키 레터링과 캐릭터를 활용해 어떠한 아이템과 믹스매치 해도 시크하면서 힙한 감성의 스트릿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또한 코튼 소재의 여유로운 핏을 선보여 착용감이 편하며 활용도가 높다고 하네요.
나파피리(NAPAPIJRI)는 ‘여행자들의 진정한 휴식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나파피리는 핀란드어로 북극권(Artic circle) 이라는 뜻을 지닌 이탈리안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 로얄 아문센(Roald Amundsen)과 같은 초기 극지방 탐험대 의류로부터 디자인 영감을 얻어 패션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입니다. 세계적인 탐험가들의 모국인 노르웨이 플래그를 브랜드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용기, 희망, 도전, 열정 등의 탐험가 정신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파피리 아이코닉 아이템인 스키도 재킷은 극지방 탐험대의 기능성 방한 의류를 패션으로 풀어낸 최초의 재킷이라 평가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써모사(Thermore)의 써모소프트(Thermore soft) 충전재와 듀폰의 코듀라 원단을 사용하여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네요.
행텐은 2015 S/S 파워딜 아이템으로 니트 풀오버를 출시했습니다. 트위드 니트 풀오버는 스트라이프와 솔리드 2가지 패턴이 있으며 7가지의 모노톤 컬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베이직 하면서도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해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네요. 여기에 톤 다운된 컬러의 슬랙스나 청바지와 함께 매치하면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하는 놈코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조언했습니다.
여성 가방 브랜드 ‘꽁뚜’는 과하지 않은 사이즈로 부담감을 줄이고 매혹적인 컬러를 입혀 스타일리시한 소가죽 가방 ‘지니(GINIE)’백과 엠보 무늬의 독특한 입체감이 특징인 명함지갑을 출시했습니다. 지니백은 투웨이가 가능한 탈 부착 가능한 어깨 끈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자유롭고, 명함지갑은 덮개 부분을 두어 동전의 수납이 편리하고 사원증과 각종 카드 등을 수납하기에도 세련되게 디자인됐습니다.
발레 슈즈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레페토(repetto)에서 2015 SS 컬렉션으로 새로운 스타일인 ‘브리짓(BRIGITTE)’을 선보입니다. 18세기 초 프랑스에서 시작된 춤인 코티용(COTILLON)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으며, 스텝이 복잡해 활발한 춤의 성격처럼 기존 사랑스러운 발레리나 슈즈보다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슈즈 앞 코가 뾰족한 Low-cut 디자인이 특징입니다.발 넓이에 맞춰 리본 조절이 가능하고 맞춤 신발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한편, 레페토는 23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2층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탑텐(TOPTEN)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탑 데님(TOP DENIM) 팬츠를 출시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는 물론 고급 프리미엄 터키 원단을 사용, 청바지 직물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터키의 ‘MARASSI’, ‘BOSSA’ 청바지 원단을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고, 은은한 광택감이 더해져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네요. 또 스키니, 슬림, 베스키, 보이핏 등 핏과 디자인이 다양해져 감각적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물론 많은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이 이번 시즌 놈코어 스타일 트렌드가 강세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남성 패션 브랜드 반달리스트가 깔끔하고 단순한 스타일에 세련미와 개성이 더해진 놈코어 스타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쉬운 듯 보이지만 편안하고 자연스러움 속 자신만의 멋을 내야 하는 놈코어 패션은 모노톤 컬러와 실루엣이 중요합니다. 반달리스트 관계자는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컬러 등 모노톤으로 제작된 코트, 재킷, 셔츠 등은 평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과 댄디한 이미지를 손쉽게 완성해주어 놈코어 스타일의 필수 코스"라며 "또 평범함에 개성을 더하고자 할 때는 옷의 실루엣에 주목해 선택하면 되는데, 이번 시즌엔 패션 매거진, TV 속 스타들은 물론 젊은 남성들에게 와이드 팬츠가 인기를 끄는 추세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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