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퍼쾌남, YG에서 경호원한테 쫓겨나다

입력 2015-01-23 08:31  



힙합듀오 슈퍼쾌남(오다길, 정턱)이 오는 29일 새 싱글 `잔치 투나잇(Tonight)` 발표를 앞두고 YG를 찾았다가 쫓겨난 사연이 화제다.

힙합듀오 슈퍼쾌남의 오다길은 22일 오후 SNS에 “활동 전 싸이 형님의 기운을 얻고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안에 들어가서 기웃거리다 경호원한테 쫓겨남 - YG Entertainment에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YG 건물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슈퍼쾌남, 싸이 극찬을 받아서인지 남달라", " 슈퍼쾌남, 이번엔 어떤 노래일까?", " 슈퍼쾌남, 두 명의 싸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났다.

슈퍼쾌남은 과거 Mnet `슈퍼스타K4`에서 남녀 혼성팀으로 출전했던 `쾌남과 옥구슬`의 오다길과 정턱이 결성한 힙합듀오로 당시 심사위원이던 싸이에게서 극찬을 받은바 있다. 지난해 3월 첫 싱글 `멋진 남자` 발표 당시 두 사람이 정신병원을 찾아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금방 귀신이라도 튀어 나올 듯한 현장 느낌을 코믹함으로 연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슈퍼쾌남은 밴드 딕펑스, 톡식, 예리밴드 등이 소속돼 있는 TNC컴퍼니 소속으로 관계자는 "데뷔 전부터 독특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몰고 다닌 슈퍼쾌남은 두 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으로 다시 그들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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