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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과 로맨틱 키스 "차도현입니다" 달달

입력 2015-01-30 14:28  

MBC `킬미, 힐미`에서 지성과 황정음이 달달한 `2단계 힐링 키스`를 나눴다.



29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는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1등 수목드라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진(황정음)이 도현(지성)의 비밀주치의로 들어가면서 `한 지붕 힐링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특히 도현과 리진이 6번째 인격 요나의 출현으로 요란스러웠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처음으로 둘 만의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에 한 걸음 다가가며 옅은 취기를 안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도현이 "왜 내 옆에 남기로 한 겁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던지자, 리진은 "요섭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라며 다른 인격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리진은 "그리고 차도현 씨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진은 저마다 상처를 안고 있는 도현의 다른 인격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인격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던 리진은 "앞으로 kill me라는 말 대신 heal me라는 요청을 보내라. 그런다 해도, 너희들은 죽는 게 아니라 여전히 이 안에 살아 있는 거다"라며 손가락으로 도현의 심장을 가리켰다.

이어 "대신, 더 이상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제 자리에 꼭 맞춰진 퍼즐처럼 더 멋진 그림으로, 차도현이라는 이름의 더 멋진 사람으로"라며 도현이 `해리성 인격 장애`의 아픔을 이겨내고 완벽해지길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 순간 도현은 자석에 이끌리듯 자신을 향한 리진의 손가락을 조용히 잡고 그대로 끌어당겨 입맞춤을 시도했다. 갑작스러운 기습 키스에 당황한 리진은 도현이 혹시 세기로 변한 건 아닌지 찬찬히 눈빛을 확인했다. 그러자 도현은 "차도현입니다"라고 침착하게 대답하며, "내 여자를 건드리면, 니 여자가 위험해져"라는 세기의 살벌한 경고까지 무시하며 또 다시 키스를 감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지성 차도현 완전 달달하다" "`킬미, 힐미`지성 차도현 신세기에게 혼나는거 아냐?" "`킬미, 힐미` 지성 차도현 다중인격 재미있네" "`킬미, 힐미` 지성 차도현 둘 연기 완전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MBC `킬미, 힐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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