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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진이한, 돈 노리는 이정현 속셈 알아채고 ‘분노’

입력 2015-02-02 08:00  


진이한이 이정현의 꿍꿍이를 알아챘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준희(이정현)가 준아(오상진)의 관계를 눈치 채는 동석(진이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준희가 끝순과 살고 있는 집에 준아까지 드나들며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지던 상황이었다. 준희는 끝순(박원숙)의 재산을 탐내는 준아를 도와 변호사로 사칭하고 끝순의 법적 대리인이 되어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 예상치 못한 이유로 동석이 준희와 준아가 오래 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동석은 준희에게 돈을 받으러 온 칼(줄리엔 강)과 함께 있었는데 칼이 우연히 마주친 준아를 한 눈에 알아보고 “준희랑 가장 친한 친구다”라고 말한 것.



이때부터 동석은 그간 준희와 준아 사이의 이상했던 점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결국 두 사람이 원래 아는 사이였으며, 끝순의 돈을 탐내는 준아를 준희가 돕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채고 말았다. 더욱이 준희는 몰래 끝순의 서류를 훔치다 그녀를 의심해 지켜보고 있던 동석에게 들통이 났다.

이에 동석은 차가운 목소리로 “서류 훔치려 왔냐. 제임스 정한테 돈 얼마 받기로 했냐”며 분노했고 이제 막 연인이 된 동석과 준희에게 최대의 시련이 닥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준아가 끝순에게서 돈을 얻어내려는 남다른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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