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도도함·화려함 동시 겸비... '아름다운 독초'

입력 2015-02-03 13:07  



배우 이하늬가 드라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등장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고려 최고의 미인이자 뛰어난 두뇌를 가진 공주 황보여원 역을 연기하고 있다.

여기에서 이하늬가 맡게 된 역할은 고려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공주 황보여원은 왕건의 딸이자 황보 가문의 보이지 않는 책사다. 지나치게 영리하고 냉정하며 `아름다운 독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인물. 가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가문의 정략에 의해 왕소와 결혼을 하게 된다.

황보여원은 등장부터 과거 `선덕여왕`의 미실을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로 극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관계자는 "황보여원은 `미실`과 닮은 듯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며 "카리스마 있고 야욕이 있는 캐릭터라는 면에서는 닮았지만, 자기 자신이 아니라 가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신율과 왕소의 사랑이 깊어지며 시작될 이야기와 곧 밝혀질 과거가 더욱 흥미롭게 얽혀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보여원 캐릭터는 신율과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마치 서로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은 닮은 캐릭터로 드라마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단순한 악녀 캐릭터가 아니라 신율과 다른 의미에서의 현명함과 냉철함을 갖춘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하늬의 첫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이하늬는 전작과 최근 예능 등을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달리 우아한 고려 공주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캐릭터에 동화한 모습을 뽐냈다.

데뷔 이후 첫 드라마 사극에 도전하는 이하늬는 누구보다 고려의 복식을 아름답게 소화해 냈으며, 가야금을 전공한 것이 알려지며 한복을 입은 모습은 많은 매체를 통해 공개됐지만, 화려한 머리 장식을 얹은 고려 공주의 모습은 처음인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더욱이 `서늘한 미색을 가진 공주`라는 수식어에 맞는 도도함과 화려함으로 동시에 겸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황자 왕소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인 신율의 하룻밤 결혼을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 남자주인공 왕소는 실제 고려의 왕이었던 `광종`을 모티브로 삼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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