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김지우, ‘공개연애를 한 적이 있어서’ … ‘알지 않았으면 좋겠다’

레이먼킴 김지우

셰프 레이먼킴과 배우 김지우 부부가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과거 김지우가 레이먼킴의 전 여자 친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새삼 시선을 끌었다..

김지우는 과거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미용실`에 출연, 자신의 과거 남자 친구와 남편의 과거 여자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우는 ‘남편의 전 여자 친구에 대하해알고 싶지 않아’라고 말문을 열었으며, 이어 ‘모델 활동을 한 예쁜 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굉장히 야하게 생겼었다’며 레이먼킴의 전 여자 친구에 대해 폭로하며 ‘남편이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넘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킴이 자신의 과거를 알게됐을 때를 회상하며 “여자연예인들이 공개연애를 하면 이름만 치면 인터넷에 다 나오지 않느냐. 저도 공개연애를 한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의도와는 관계없이 남편이 다 알게 돼서 옛 남자친구가 TV에 나오면 남편이 한숨을 쉬면서 심기 불편해 한다”며 “어쩔 수 없이 알게 되는 것도 남자들은 알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우와 요리사 레이먼 킴은 지난해 5월 13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요리라는 공감대로 연인이 되었으며, 레이먼 킴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부부의 러브하우스는 심플 그 자체. MC 이영자가 “왜 이렇게 볼 게 없나?”라 물었을 정도로 오만석은 “정갈하다”라고 평가했다.

방 안 사정 역시 다르지 않았다. 모던하고 심플하게 꾸며진 공간에 대형 결혼사진이 그 존재감을 발산했다. 결혼사진 외에도 가족사진과 어린 시절 사진이 함께 배치된 것도 인상적이었다.

셰프의 집답게 하이라이트는 바로 냉장고 공개. 이에 레이먼킴은 “내 냉장고가 아니다. 김지우의 냉장고다”라고 설명을 했다. 김지우는 레이먼킴이 인정한 육식주의자로 그녀의 냉장고엔 다양한 고기와 식재료 등이 깔끔하게 정리돼 남다란 살림솜씨를 엿보게 했다.

레이먼킴 김지우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먼킴 김지우, 너무 했다’ ‘레이먼킴 김지우, 보기 좋다’ ‘레이먼킴 김지우, 냉장고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