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악성 루머 '동성간 성관계+알몸 사진'...조사 진행 상황은?

입력 2015-02-11 14:23  


(사진 설명 = 서지수)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 루머 `동성간 성관계+알몸 사진`...조사 진행 상황은?


11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블리즈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짧은 스커트와 하이힐을 신은 일곱 명의 다리가 담겨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러블리즈가 서지수를 뺀 7명으로 활동하려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실제 러블리즈는 데뷔곡 `Candy Jelly Love`를 서지수를 뺀 7명으로 활동했고 방송이나 팬에게 역시 "우리 러블리즈 7명"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지수는 동성 성희롱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이 "서지수가 자신과 교제한 뒤, 자신의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했고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한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또 서지수가 나온 사진과 모바일 메신저 캡처 사진 등을 첨부하는 등 증거를 꾸준히 공개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당시 서지수 동성 성희롱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은 러블리즈 소속사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러블리즈 소속사는 “동성애 논란에 대해 아직 서지수를 조사하고 있다. 결과 발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조사와 별개로 3월 리패키지 앨범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티저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1집 정규 앨범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서지수는 3월 활동에서도 배제된다. 정확한 결과가 나오면 그 때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여 일각에서 나오던 서지수의 탈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러블리즈 서지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진실은 밝혀 진다", "러블리즈 서지수, 얼마나 정신적 충격이 클까", "러블리즈 서지수, 와 네티즌 정말 무섭다 하지만 사실이면 어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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