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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특보] 증권사CEO 대거 임기만료…연임 여부 '관심'

입력 2015-02-24 13:37   수정 2015-02-24 13:43

<앵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대표이사 임기가 조만간 만료됩니다.
지속되는 증권업계 장기불황 속에서도 상당수 회사가 실적개선을 보여 대부분의 최고경영자들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 대표들 가운데 누가 연임에 성공할 지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불황 속에서도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보이고 있어 대표들이 대거 연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기가 종료되는 대표는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변재상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등 모두 7명입니다.
가장먼저 연임여부가 결정될 대표는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입니다.
신한금융지주가 오늘 오후 1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CEO를 선임할 예정입니다.
강 사장은 지난해 초 역대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대표 가운데 처음 연임에 성공한 인물로 지난해 실적도 좋아 올해도 연임을 노려볼 만 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연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해 불황에서도 순이익 면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해왔고,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구조조정에도 인력감축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변재상 조웅기 두 대표에 대해서도, 이번 주총에 연임안건 상정이 예정된 가운데 내부에서는 지난해 실적을 미루어 봤을때 다시한번 투톱체제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계 금융그룹인 오릭스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현대증권의 윤경은 사장의 거취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교체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지난해 실적이 양호하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현대증권 몸값을 올렸다는 측면에서 연임가능성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도 실적개선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큰 변화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또한 호실적과 더불어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 등 신사업 추진을 앞뒀다는 점에서 연임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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