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장기용, 강민아 향한 마음...혜리 마음 '어쩌나'

입력 2015-02-26 13:52  

`선암여고 탐정단` 장기용, 강민아 향한 마음...혜리 마음 `어쩌나`



‘선암여고 탐정단’에게 사랑과 전쟁이 발발할 조짐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연출 여운혁, 유정환)11회에서 채준(장기용)은 자신이 좋아했던 미도(강민아)를 예희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사실로 실의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미도와 채준은 오래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왔던 상황이다. 하지만 첫 만남서부터 예희를 미도로 잘못 알아본 채준으로 인해 엇갈린 이들의 로맨스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민 끝에 채준은 미도를 선택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해 결의에 찬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채준과 미도 사이의 오해가 풀어지고 그린라이트가 켜지게 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본의 아니게 미도 행세를 해야 했던 예희가 조금씩 채준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채준을 사이에 둔 두 소녀들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이 예고돼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12회 방송에서는 탐정단의 제 1호 커플이 탄생하게 된다"라며 "장기용과 `오늘부터 1일`을 외치게 될 주인공이 누가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정말 예쁘다", "`선암여고 탐정단` 강민아, 캐릭터 매력있어", "`선암여고 탐정단` 채준 잘생겼네", "`선암여고 탐정단` 기대된다", "`선암여고 탐정단`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방송에서는 선도부로 인해 해산 위기를 맞아 예민해진 탐정단원들이 육탄전까지 불사하며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이내 눈물로 화합해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사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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