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신세경, '감각남녀'에서 호흡 맞춘다 '환상 케미 기대'

입력 2015-02-27 18:06  

박유천 신세경, `감각남녀`에서 호흡 맞춘다 `환상 케미 기대`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배우 신세경이 SBS 드라마 ‘감각남녀’(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SBS 관계자는 “박유천과 신세경이 ‘감각남녀’에서 호흡을 맞춘다.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유천은 극중 감각기관 이상으로 후각과 미각을 잃고 신경 이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된 형사 태호 역을, 신세경은 바코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초감각을 가지고 있는 초림 역을 맡았다.

‘감각남녀’는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신세경, 잘 어울린다” “박유천 신세경, 두 사람 케미 기대된다” “박유천 신세경,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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