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에서 15평 공간을 10배로 활용한 주택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하.우.스`가 전파를 탔다.
깔끔한 외곽이 돋보인 이날 소개된 집은 15평이지만 여덟개의 층, 열 개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 집은 부부 각각의 취향을 살려 만든 아내의 공간, 남편의 공간이 있다. 심플한 느낌의 아내의 방은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한쪽 벽을 과감하게 큰 창문으로 만들었고, 간접등을 이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내의 방 벽에 위치한 작은 문을 열면 남편의 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독립의 느낌을 주기 위해 아내의 방과 바닥 높이를 다르게 만들었다. 또한 남편의 공간과 거실을 연결하는 천장 사다리를 만들어 재미를 더했고, 초록색 벽지를 사용해 차분한 느낌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집은 대지구입비, 건축비 포함 3억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