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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논란, 성폭행 피해 여성 "나도 아이돌"…충격

입력 2015-03-06 11:30  



제스트 논란, 성폭행 피해 여성 "나도 아이돌"…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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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 역시 아이돌 그룹 멤버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YTN은 "제스트 멤버 A씨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B씨를 어렵게 만났다"면서 "B씨는 놀랍게도 자신도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B씨는 자신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지만,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고심 끝에 이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B씨는 제스트 멤버 A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A씨가 자신의 집에 따라 들어와 성폭행하고, 6일 뒤에 사과하겠다며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며 "B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고 반박했다.

또한 "B씨가 계속 SNS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우리에겐 반박자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멤버 A씨와 B씨가 좋은 관계로 발전해 몇 번 만남을 가진 사이는 맞지만, 결코 강제로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멤버 A씨를 소환 조사한 뒤, 거짓말탐지기와 대질조사 등을 검토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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