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韓 TPP참여, 美에 이익" 방한 美 대표단에 설파

김택균 부장

입력 2015-04-02 17:23   수정 2015-04-02 17:44


기획재정부는 최경환 부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미국 하원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최근 3주년을 맞은 한-미 FTA 성과를 논의하고 한미 FTA의 원만한 이행을 높이 평가했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한중 FTA 체결로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맺고 있는 한국의 TPP 참여는 경제적, 전략적으로 미국의 이익에 부합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기재부는 또 양측이 한미 양국간 동맹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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