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몸짱되고 헬스잡지 표지모델 되고 '방방'

입력 2015-04-03 16:42  

`체격은 보통, 안색은 창백한데 골프는 잘 치는` 이미지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어느덧 `몸짱`이 돼서 헬스잡지 표지모델로 나서게 됐다.

PGA투어 닷컴은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체질을 확 바꾸고 헬스전문지 `멘스 헬스`(Men`s Health) 4월호

표지모델이 된 매킬로이의 이야기를 3일(한국시간) 전했는데 골프 선수가 이 잡지 표지모델이 된 것은 매킬로이가 처음이라고.



매킬로이는 2007년 18세에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을 때 비범한 재능을 보이면서도 체구는 평범했으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거둔 2010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허리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을 느낀 매킬로이는 힘을 기르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2010년 말 트레이너 스티브 맥그리거를 만나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팔로 몸을 지탱해 버티는 코어 강화운동 `플랭크`(Plank)도 30초를 넘기기가 어려웠다고.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된 지금은 일주일에 6일은 헬스장을 찾아 60∼90분 동안 운동을 하는데

주로 힘, 스피드, 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대회가 없는 주에는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한다.

현재 그의 체지방률은 24%에서 10%로 줄었는데 9㎏ 이상의 지방을 빼고 근육으로 몸을 채웠다.

들쭉날쭉했던 팔 회전 속도는 안정감을 찾았고, 클럽헤드 속도는 증가했다.

스윙이 안정되면 힘과 거리가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매킬로이는 "예전의 내 스윙은 길고 힘이 없었지만 지금은 훨씬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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