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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월세 비중 큰 폭 증가

신용훈 기자

입력 2015-04-15 13:06   수정 2015-04-16 00:08

주택의 자가점유율은 줄어든 반면 월세 비중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자가점유율은 지난 2012년 53.8%에서 53.6%로 소폭 줄어든 반면, 월세 비중은 같은 기간 50.5%에서 55%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자가점유율은 수도권이 45.7%에서 45.9%, 지방 광역시는 56.3%에서 56.5%로 소폭 늘었고, 도지역은 64.3%에서 63.8%로 감소했습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자가 점유율은 50.5%에서 47.5%로 줄어든 반면, 고소득층(64.6% → 69.5%)은 5%포인트 정도 늘면서 양극화를 보였습니다.

임차가구 가운데 월세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세가구는 같은 기간 49.5%에서 45%로 4.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자가 주택의 주거비 부담은 줄었지만, 전월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은 늘었습니다.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 배수(PIR)는 4.7배로, 2012년의 5.1배에 보다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20.3%로, 같은 기간 0.5%포인트 늘었습니다.

국민 가운데 79.1%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10년 자가 보유의식 조사 당시 83.7%였던 것하고 비교하면 4.6%포인트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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