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중국·제주도 가교 역할…제주 특산물 수출

입력 2015-04-24 12:00  

제주도와 중국의 백성그룹이 제주도 특산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을 위해 이랜드는 백성그룹이 제주도를 방문해 특산물을 직접 보고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백성그룹이 중국 내 운영하고 있는 61개 백화점과 22개 대형마트에서 특산물을 판매·홍보할 수 있게됐습니다.

이랜드는 지난 1998년부터 백성그룹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중국이랜드가 운영하는 44개 브랜드 중 33개 브랜드, 총 400여개의 매장이 백성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에 입점해있습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랜드가 가지고 있는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국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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