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버스킹 여신 등극…부산 해운대 녹였다

입력 2015-04-25 11:15  



가수 거미가 부산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갔다.

2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저녁 7시, 새 앨범을 발매하고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거미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광장에서 또 한 번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거미의 버스킹 소식을 듣고 모인 300여 시민들은 푸르른 봄 바다를 배경으로 거미의 라이브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수많은 부산 시민들의 거미가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함성과 함께 거미를 반겼다. 거미는 ‘어른 아이’, ‘미안해요’로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열정적인 무대로 해운대를 수놓았고, ‘해줄 수 없는 일’, ‘너를 사랑해’ 등 거미 특유의 애잔함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해운대를 녹였다.

거미는 “부산에서 버스킹을 결심했는데, 서울과 광주를 지나 이곳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사랑의 해운대답게 많은 커플들이 눈에 띈다. 나의 음악과 함께 행복한 봄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밝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거미의 라이브를 함께 한 시민들은 “바다 소리와 함께 듣는 거미의 라이브, 이런 날이 또 올까요? 너무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소와 분위기 그리고 날씨까지, 이 모든 게 최상이었다. 당장 거미 콘서트 예매 고고!”, “부산까지 찾아와 버스킹 펼쳐준 거미 언니 너무 고맙다.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까지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간 거미는 오는 5월 1일과 2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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