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걸즈’, 5월 25일 폐막…관객 응원 이벤트 진행

입력 2015-04-30 10:20  



6년 만에 화려한 복귀무대를 선보인 뮤지컬 ‘드림걸즈’가 오는 5 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6년 만의 공연으로 오디컴퍼니와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새로워진 무대와 실력파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다. 2015 년 2월 26일 개막 이후 한층 섬세해진 인물간의 드라마와 ‘꿈의 조각’을 상징하는 606개의 셀을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 완성도 있는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연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09 년 초연 당시 열정적인 무대로 호평 받았던 차지연, 최민철, 박은미와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뮤지컬배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김도현, 김준현, 난아. 그리고 떠오르는 뮤지컬스타 유지, 박은석까지. 신구 배우들이 펼치는 혼신의 무대는 매 공연마다 기립박수와 환호를 쏟아냈다.

5월 25일 마지막 무대를 앞둔 뮤지컬 ‘드림걸즈’는 관객들을 응원하는 ‘Do! Dreams(두! 드림즈)’ 이벤트를 이어간다. 1탄 ‘직장인 위크’에 이어, 2탄 ‘레이디 위크’는 5월 3일까지 예매한 여성관객 본인에 한하여 30% 할인을 제공하며 가정의 달 5월 중에는 3탄 ‘패밀리 위크’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비즈니스의 명암과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882년 토니 어워즈 6개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로 평가됐으며 2007년 비욘세 놀스와 제니퍼 허드슨 주연의 영화로 제작,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9년에는 한미 합작 프로덕션의 뮤지컬로 재탄생하여 한국초연 당시 더 뮤지컬 어워즈 3개 부문 수상, 한국뮤지컬대상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하는 진한 소울음악과 화려한 무대, 꿈과 성공에 대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5 월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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