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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 M’ 김강우, 시청자 궁금증 불러일으키는 미스터리 어록 ‘눈길’

입력 2015-04-30 14:37  



배우 김강우의 미스터리한 대사들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OCN ‘실종느와르 M’에서 길수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강우가 매 회 소름 돋는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는 가운데, 그의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회에서 길수현(김강우 분)은 복수를 위해 동반자살을 택한 범인을 왜 막지 않았냐는 오대영(박희순 분)의 말에 “둘 중 살아서 더 나은 사람이 있었냐”고 되물었다. 죽은 두 사람이 모두 살인자였지만, 이들의 죽음을 방관한 듯한 길수현의 대사는 베일에 싸인 캐릭터임을 예감케 했다.

이어 4회에서는 인질에게 약물을 주사하지 못하는 여인을 향해 “어서 그 주사기 누르세요. 이 순간을 위해 8년동안 기다려왔잖아요”라며 잔인한 복수를 부추기는 듯한 말을 던졌다. 약물대신 비타민제가 들어있음을 알고 있던 수현이었지만, 주사기를 빼앗아 인질에게 겨누는 그의 돌발행동은 일순간 섬뜩함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5회에서는 10년전 잃어버린 동생을 시체로 찾게 된 남자를 보며 “법을 잘 안다는 건 힘일까요, 독일까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처럼 매 사건마다 길수현의 대사들이 관심을 모으며 그의 과거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김강우, 매 대사마다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김강우,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그의 과거가 궁금하다!”, “회가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하다! 이번 에피소드도 완전 기대 중!”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의 미스터리가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OCN ‘실종느와르 M’ 6회 ‘예고된 살인’은 오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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