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수학학원, 중상위-최상위권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엄마들 열광

입력 2015-05-04 17:43  



수학과목이 대학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열쇠로 주목 받고 있다. 수학을 도중에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였지만 수학성적 올리기란 말처럼 쉽지가 않다. 학생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요주의 과목 수학. 이에 학생들 수학성적을 잘 끌어올려주기로 소문난 대치동 소재 수학학원을 찾아가 노하우를 알아봤다.

상위권 전문 대치동 더원 수학학원 손창익 원장은 "기존의 주입식, 암기식 수학교육으로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양성하는 기존의 수학교육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존의 강의식 수학학습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기 위해 오답노트와 과외식 수업 시스템, 기존의 집단적 강의중심 지도체제를 탈피했고, 이를 위해 한 반의 전원을 다섯 명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해 여부와 상관없이 진도에 끌려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그날 그날 공부 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실히 집고 넘어가는 것은 물론, 학생 개인별 오답노트, 취약점 훈련은 필수다"고 말했다.

손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더원수학의 교육방식이 성적 상승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데도 큰 효력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쏠리고 있다. 또한 등록 이후 많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상위권 진입으로 이어져 성적우수상을 받아오는 원생들이 점점 늘어나자 학부모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정원마감으로 등록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해를 구할 정도라고 한다.

또 다른 최상위권 전문 대치동 더프라임 수학학원 역시 과외식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도만을 위한 일률적인 강의 식 수업방식은 수학 성적을 높이는 것에 한계가 있으며, 흔들리지 않고 내신과 수능까지 다 잡으려면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학습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에 맞는 맞춤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

일례로, 강남 소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박군은 다른 과목은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유독 수학만 점수가 나오지 않아 걱정이었지만, 더프라임에서 반복되는 개념학습과 일대일 관리, 오답노트 그리고 취약점 클리닉을 통해 이번 중간고사에서 수학 만점을 받은 케이스다.

박군은 "학생 개개인 취약 부분 집중학습과 철저한 복습이 병행돼 성적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요즘엔 어려워 보이는 수학 문제에도 겁내지 않고 도전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느낀다"고 전했다.

반면에 대치동에는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학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념과 원리를 완벽하게 학생에게 이해시키기는 것으로 알려진 중상위권 전문 대치동수학학원 가인아카데미에 따르면, 성적이 높지 않은 학생들은 교재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관계자는 "시중문제집이나 참고서는 보통 상위권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은 유명 교재를 사다 놓고 그 앞에 막막한 심정으로 앉아있다가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면서 "우리 학원은 자체 맞춤형 문제집을 만들어 일정하게 나열된 문제집이 아닌 학생이 틀린 유형이나 취약단원 위주로 문제 풀이를 하여 많은 학생들이 성적상승 효과를 보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곳은 기존 학원과 다른 `자물쇠 반` 이라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선생님이 학생들을 더욱 완벽하고 세심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생에게 오답에 대한 자세한 개념 설명을 해줄 뿐 아니라 정답까지 분석해 한번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가인아카데미는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로는 수학이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과목이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다음 단원도 힘들어 진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면서 "진도를 따라잡기가 다른 과목에 비해 어려워 그냥 포기해버리게 되기 때문에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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