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는 부분비만 치료 '젤틱.' 뱃살 빼는 다이어트에 효과

입력 2015-05-15 14:16  



게이트성형외과 이승국 원장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가 계속되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다이어트는 꾸준히 진행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체중감량에 성공한다고 해도 빠지지 않는 셀룰라이트가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방해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처럼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뱃살빼기, 옆구리살빼기, 팔뚝살빼기 등 부위별 운동에 집중하며 부분적으로 살을 빼려는 여성들 사이에 보다 쉽고 빠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젤틱`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수술적 냉동지방분해술 `젤틱`은 상체비만, 하체비만 등 부분비만 해결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시술이다. 지방세포가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사멸된다는 원리에 의해 냉각 에너지를 지방층으로 전달하여 지방을 감소시키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별도의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고, 짧은 시술시간에 효과적으로 지방층이 감소하는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고 몸매가 다듬어 지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 2주 후부터 지방세포 사멸이 진행되고, 약 3주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 최대 3개월까지 신체 사이즈 및 둘레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 효과적인 시술 부위로는 러브핸들이라 부르는 옆구리살을 비롯하여 뱃살과 등살, 팔뚝살, 허벅지 등 지방세포가 뭉쳐 있어 쉽게 뺄 수 없는 부위가 해당된다.

게이트성형외과 이승국 원장은 "젤틱 시술은 안전하고 통증 없이 신체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다이어트 시술법이다. 1~3개월 전후로 가장 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지금 시술을 받는 것이 적당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안정성을 인증 받지 않은 유사 기기를 사용할 경우 동상이나 피부괴사 등의 부작용 위험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검증된 정품 장비를 통해 성형외과 전문의 시술을 받아야 한다. 또한 시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및 운동을 거치면 다이어트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젤틱 시술은 대략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술 직후에는 시술 부위 붉어짐이 생길 수 있으나 20분 내외로 회복되며, 살성에 따라 가벼운 멍이 들 수 있으나 일주일 내로 사라지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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