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한-호주 연금자산 운용전략 포럼' 개최

입력 2015-06-01 16:57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일 주한 호주대사관(대사 빌 패터슨, Bill Paterson) 및 호주퇴직연금협회(회장 폴린 바모스, Pauline Vamos)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호주 연금자산 운용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적연금 활성화 및 퇴직연금시장 발전을 위한 자산운용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향후 인프라투자를 중심으로 한 퇴직연금 자산운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호주 양국의 인프라 투자자금 유치,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 관련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공동투자 논의도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호주퇴직연금협회 회장 및 인프라투자 관련 대형 자산운용사 대표단과 한국의 금융투자회사 CEO 및 연기금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환영사에서 "호주는 퇴직연금 자산을 국내외 자산에 적극 투자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내주식 및 채권 중심에서 벗어나 해외 인프라투자 등 분산투자와 대체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빌 패터슨 주한호주대사는 축사를 통해 "호주는 민관협력사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주요 인프라사업의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호주와 한국의 투자기업이 인프라 부문에서 상호협력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폴린 바모스 호주퇴직연금협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국제적으로 규제가 증가 추세"라며 "자율규제 또는 당국과의 공동규제가 적절히 기능하려면 정책 입안자와 업계 모두 신뢰를 쌓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7개 금융투자회사 및 8개 연기금과 호주의 인프라투자 운용사간 실제 투자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1대 1 미팅도 진행됐다.

한편 포럼에 앞서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호주퇴직연금협회(ASFA)는 퇴직연금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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