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레드브릭스가 주관한 `영상마스터캠프`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전국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영상제작과 공모전참가를 함께 진행하는 초단기 속성캠프로 첫째 날에는 영상주제분석부터 기획, 촬영 및 편집까지 제작에 필요한 관련 강의를 듣고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는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제작까지 직접 진행하였으며, 작업이 진행되는동안 일대일 멘토링이 함께 진행되었다.
캠프 둘째 날에는 완성된 영상을 공모전에 접수하고 간단한 상영회 시간을 가졌다. 상영회에서 진행된 피드백은 각 학생들에게 보완점을 제시하여 앞으로 더 나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성(한국외국어대학교·25)학생은 "그냥 단순히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우는게 아닌 주어진 주제에 맞춰 직접 기획하고 완성작을 만들어내는 실전을 기반으로 한 캠프라 정말 재미있었다"며 "다른 학생들도 나처럼 푹 빠져서 새벽4시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작업한 것 같고, 늦게까지 멘토링해주시느라 고생하신 담당자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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