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이연복 상대 승리한 '샐러드 올리오'

입력 2015-07-14 10:13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이연복 상대 승리한 `샐러드 올리오`(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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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이연복 상대 승리한 `샐러드 올리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샘킴과 이연복 셰프가 요리대결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박정현과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샘킴과 이연복이 이문세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셰프가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대결에 임한 샘킴과 이연복은 각각 알리오 올리오를 활용한 `샐러드 알리오`를, 고추기름을 곁들인 `납작 탕수육`을 만들었다. 이연복의 요리를 먼저 맛본 이문세는 "아이스크림 같다. 옷을 너무 잘 집혔고, 입에서 녹는 매콤한 아이스크림 같다"며 "마치 연두부를 먹는 거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노래 `파랑새` 같은 맛"이라며 "입 안에서 삐릿삐릿 소리가 난다. 왜 대가인가 알겠다"고 평했다. 샘킴의 `샐러드 올리오`를 맛본 이문세는 "제가 좋아하는 토마토를 잘 살렸다"며 "제 노래로 따지면 `붉은 노을` 맛이다"고 칭찬했다.

고민하던 이문세는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이문세는 "파스타로 정말 맛있다는 말을 듣기가 쉽지 않은데 샘킴은 해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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