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제주식단, 제주도 중문 맛집 제주 신라원
제주도를 몇 번씩 다녀간 여행객들이 늘어난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고민은 딱 한 가지, “제주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답은 가능하다.
먼저 그처럼 선택을 망설이게 만드는 혹은 여행객들의 지갑을 얇게 만드는 제주 대표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세 가지는 제주흑돼지와 생선 그리고 해물이다. 생선과 해물류는 계절 따라 다양한 욕구를 주문하지만 흑돼지나 말고기는 늘 한결 같이 여행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오늘은 흑돼지와 해물뚝배기 게다가 말고기까지 모두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중문 맛집 제주 신라원을 찾아가 보자.
중문 신라원을 들어서면 넓은 객장에 비해 내부는 심플하다. 세간이 복잡해 보이지 않아 여느 중문 식당들과 조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번잡한 도시적 삶을 탈탈 털어내고 제주에 몰입할 수 있는 담백한 일상과 동일하다. 주인장도 동네 이웃집에서 만난 아주시를 닮아 마음이 편하다.
제주도 말고기 맛집, 제주 신라원
신라원 음식에 믿음을 주게는 몇 가지 캐릭터들이 있지만 2대를 거쳐 이곳에서 장사하고 있는 뚝심이 마음에 들어온다. 주인장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서 그런지 왠지 말고기라는 식단과 더 어울려 보인다. 전통있는 집이라 그런지 중문의 여타 음식점에 비교하면 별 하나가 추가되어도 아깝지 않다.
제주 신라원이 맛집으로 꼽히는 두 번째 요인은 퀄러티에 비해 착한 가격이다. 지갑이 가벼운 여행객도 가끔은 중후한 코스가 당기게 마련인데 신라원은 이럴 때 제격이다.
2인분에 6만원, 말고기를 코스별로 맛 볼 수 있고 흑돼지와 해물까지 덤으로 맛 볼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가족끼리 모였다면 4인 웰빙스페셜도 강추한다. 가격보다 큰 만족을 더하는 식단 처리가 기대 이상이다.
손님들을 접대하는 데 영양식이 최고다.
그 중에 말고기는 오리고기만큼이나 내력을 가진다. 식탁에 다소곳이 않으면 제일 빠르게 말육회를 맛 볼 수 있다. 말육회는 양념의 고소한 뒷 맛이 압권이다. 말고기는 일반적으로 담백하기 때문에 육회에서는 양념의 역할이 중요하다. 2대에 걸친 운영의 노하우가 있게 마련, 그만큼 제주 신라원의 말고기는 레시피와 제조법에 깊이가 있다.
말고기 정식, 먼 데까지 오셨는데 보양합서게
말사시미는 또 어떤가? 말사시미는 도시인들에게 약간 생소할 수도 있지만 몇 번 먹어 본 여행객들은 잊지 못하고 매니아가 되어 버린다. 생선과는 또 다른 식감이 두툼하고 비리지 않아 좋다.
말 샤브샤브, 육수가 생명이다.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무엇을 버무려 만든 육수일지라도 국물은 담백하고 시원해야 하고, 그 육수에 갖은 채소를 순차적으로 끓여 먹는 맛이 웰빙이 따로 없다.
샤브라는 요리가 원래 손이 좀 많이 가고 성가신 게 특징이지만 상쇄하는 즐거움도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어 먹을 수 있는 채소의 격식이 있고 가장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타이밍이 있는 음식이 샤브샤브이다.
말갈비찜, 쫀득하고 담백한 맛을 유지하는 비결은 양념이다. ‘식기 전에 부드럽게 씹어 드세요’, 오랫동안 끓여 먹으면 육질이 단단해지는 것이 흠이다.
제주 신라원, 육고기 레시피의 끝판왕은 역시 흑돼지 제육볶음이다.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해서 그런지 식감이 좋다. 양념과의 조화도 나쁘지 않다.
전복 해물뚝배기는 어떨까. 주방에서는 튼실한 전복을 떼어내고 씻은 뒤 펄펄 끓는 뚝배기에 집어넣는다. 쓸어 넣기 전에 참기름으로 넉넉하게 볶아 내면 아주 맛나다. 전복에도 급이 있다는 데, 뚝배기 위에 끓고 있는 전복이 여행객의 마음을 난도질 하고 있다.
깔끔한 밑반찬 역시 좋다. 믿을만한 근처 로컬푸드 중심으로 구해 보려고 노력중이다.
제주 신라원을 즐겨 가는 이유가 말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나는 생활의 지혜를 담아 낸 지역 로컬푸드가 좋아서이다. 신라원의 장류가 인기이다. 나는 신라원 주인장이 직접 담근 갈치 젓갈이 좋다. 물로 그 젓갈은 제주 흑돼지와의 궁합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뜨끈한 말고기 샤브샤브나 된장 빛 해물뚝배기의 육수가 지친 여행자의 하루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제주 신라원이 좋다. 제주 신라원 문의 064)739-339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07
제주도를 몇 번씩 다녀간 여행객들이 늘어난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고민은 딱 한 가지, “제주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답은 가능하다.
먼저 그처럼 선택을 망설이게 만드는 혹은 여행객들의 지갑을 얇게 만드는 제주 대표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세 가지는 제주흑돼지와 생선 그리고 해물이다. 생선과 해물류는 계절 따라 다양한 욕구를 주문하지만 흑돼지나 말고기는 늘 한결 같이 여행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오늘은 흑돼지와 해물뚝배기 게다가 말고기까지 모두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중문 맛집 제주 신라원을 찾아가 보자.
중문 신라원을 들어서면 넓은 객장에 비해 내부는 심플하다. 세간이 복잡해 보이지 않아 여느 중문 식당들과 조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번잡한 도시적 삶을 탈탈 털어내고 제주에 몰입할 수 있는 담백한 일상과 동일하다. 주인장도 동네 이웃집에서 만난 아주시를 닮아 마음이 편하다.
제주도 말고기 맛집, 제주 신라원
신라원 음식에 믿음을 주게는 몇 가지 캐릭터들이 있지만 2대를 거쳐 이곳에서 장사하고 있는 뚝심이 마음에 들어온다. 주인장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서 그런지 왠지 말고기라는 식단과 더 어울려 보인다. 전통있는 집이라 그런지 중문의 여타 음식점에 비교하면 별 하나가 추가되어도 아깝지 않다.
제주 신라원이 맛집으로 꼽히는 두 번째 요인은 퀄러티에 비해 착한 가격이다. 지갑이 가벼운 여행객도 가끔은 중후한 코스가 당기게 마련인데 신라원은 이럴 때 제격이다.
2인분에 6만원, 말고기를 코스별로 맛 볼 수 있고 흑돼지와 해물까지 덤으로 맛 볼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가족끼리 모였다면 4인 웰빙스페셜도 강추한다. 가격보다 큰 만족을 더하는 식단 처리가 기대 이상이다.
손님들을 접대하는 데 영양식이 최고다.
그 중에 말고기는 오리고기만큼이나 내력을 가진다. 식탁에 다소곳이 않으면 제일 빠르게 말육회를 맛 볼 수 있다. 말육회는 양념의 고소한 뒷 맛이 압권이다. 말고기는 일반적으로 담백하기 때문에 육회에서는 양념의 역할이 중요하다. 2대에 걸친 운영의 노하우가 있게 마련, 그만큼 제주 신라원의 말고기는 레시피와 제조법에 깊이가 있다.
말고기 정식, 먼 데까지 오셨는데 보양합서게
말사시미는 또 어떤가? 말사시미는 도시인들에게 약간 생소할 수도 있지만 몇 번 먹어 본 여행객들은 잊지 못하고 매니아가 되어 버린다. 생선과는 또 다른 식감이 두툼하고 비리지 않아 좋다.
말 샤브샤브, 육수가 생명이다.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무엇을 버무려 만든 육수일지라도 국물은 담백하고 시원해야 하고, 그 육수에 갖은 채소를 순차적으로 끓여 먹는 맛이 웰빙이 따로 없다.
샤브라는 요리가 원래 손이 좀 많이 가고 성가신 게 특징이지만 상쇄하는 즐거움도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어 먹을 수 있는 채소의 격식이 있고 가장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타이밍이 있는 음식이 샤브샤브이다.
말갈비찜, 쫀득하고 담백한 맛을 유지하는 비결은 양념이다. ‘식기 전에 부드럽게 씹어 드세요’, 오랫동안 끓여 먹으면 육질이 단단해지는 것이 흠이다.
제주 신라원, 육고기 레시피의 끝판왕은 역시 흑돼지 제육볶음이다.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해서 그런지 식감이 좋다. 양념과의 조화도 나쁘지 않다.
전복 해물뚝배기는 어떨까. 주방에서는 튼실한 전복을 떼어내고 씻은 뒤 펄펄 끓는 뚝배기에 집어넣는다. 쓸어 넣기 전에 참기름으로 넉넉하게 볶아 내면 아주 맛나다. 전복에도 급이 있다는 데, 뚝배기 위에 끓고 있는 전복이 여행객의 마음을 난도질 하고 있다.
깔끔한 밑반찬 역시 좋다. 믿을만한 근처 로컬푸드 중심으로 구해 보려고 노력중이다.
제주 신라원을 즐겨 가는 이유가 말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나는 생활의 지혜를 담아 낸 지역 로컬푸드가 좋아서이다. 신라원의 장류가 인기이다. 나는 신라원 주인장이 직접 담근 갈치 젓갈이 좋다. 물로 그 젓갈은 제주 흑돼지와의 궁합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뜨끈한 말고기 샤브샤브나 된장 빛 해물뚝배기의 육수가 지친 여행자의 하루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제주 신라원이 좋다. 제주 신라원 문의 064)739-339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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