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평가절하, 환율전쟁 시작vs지나친 해석

입력 2015-08-13 08:04  



[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팀장


中 통화완화 행보 지속
현재 가장 큰 문제는 G2 문제이다. 중국은 7월 수출부진 모습을 보이면서 급작스럽게 위안화 통화절하를 발표했다.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측면과 주가에 긍정적인 뉴스는 아니다.

글로벌 채권시장 `관망세`
글로벌 국채금리 움직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변동성은 크게 축소되는 모습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신흥국에게 자본유출과 통하기 때문에 채권시장의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 반면 중국은 통화완화정책에 이어 미국, 일본, 유로가 환율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가 불안한 상황임을 예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금리가 크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다.

8월 금통위 선택은
8월 금통위의 선택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 금리인하를 진행한 상태이고 메르스도 종식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또한 8월부터 추경이 본격적으로 집행되기 때문에 금리인하 효과와 추경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중국의 급작스러운 자국통화 환율절하의 부분에 대해 통화당국의 대응향방이 시장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금리 인하 효과 논란
한국은행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낼 것이다. 추경에 따른 정부의 성장률 기여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3분기는 경제지표가 한은의 예상치 수준으로 좋아질 것인지가 관건이다. 더불어 이번에 중국 환율절하의 부분들이 향후 국내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한국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국내수출경기도 좋아질 수 있는 여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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