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시청률, 조현재 사악함 드러났다 '소름'

입력 2015-08-21 11:41   수정 2015-08-21 11:48

용팔이 시청률, 조현재 사악함 드러났다 `소름`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조현재의 사악함이 드러나면서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용팔이’ 6회에서는 상속녀 여진(김태희 분)을 손에 넣기 위해 한신그룹을 둘러싼 세 세력이 대립했다. 특히 이날 여진의 배다른 오빠인 도준(조현재 분)은 태현(주원 분)을 감쪽같이 속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진에게 그간 도준의 악행을 모두 들어 알고 있던 태현은 고사장(장광 분)과 채영(채정안 분)을 모두 따돌리고 도준에게 충성한 듯 했지만 실은 여진을 따로 보호하겠다는 속내가 숨어 있었던 것. 제한구역에서 여진을 스트레처카에 눕혀 지하 주차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태현은 이과장(정웅인 분) 대신 수술방에 들어갈 결심을 했다. 하지만 그가 마주한 것은 여진이 아닌 마네킹이었다. 그 시각 이과장은 수술실에서 시간을 끌며 위독한 여진의 생명을 단축했고 결국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이를 사주한 건 태현을 속인 도준이었다. 이후 도준은 여유롭게 미소 지으며 승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한 ‘용팔이’ 6회 시청률은 20.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18.0%) 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용팔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어셈블리’는 5.7%를,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0%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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