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로 상승출발 했습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8.33포인트, 0.97% 오른 1,912.4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북한 리스크 해소에 이은 중국 경기 부양책 효과, 그리고 미 기준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 등으로 국내증시가 3거래일째 훈풍을 맞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은 52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8억원, 315억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종이목재(1.05%), 비금속광물(1.99%), 의료정밀(2.15%) 등의 강세가 눈에 띄는 반면 금융업(-0.02%), 보험(-0.71%)이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현대차(1.67%), 아모레퍼시픽(2.35%), SK텔레콤(1.05%) 등이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0.20%), 제일모직(-0.34%), 포스코(-0.27%) 등은 하락세입니다.
코스닥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9.09포인트, 1.36% 오른 676.5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은 139억원 매수우위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35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1.32%), 건설(0.98%), 금융(1.04%)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방송서비스(-0.49%)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3.35%), 다음카카오(0.46%), 메디톡스(1.3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CJ E&M(-0.70%), 동서(-0.33%), 바이로메드(-0.60%)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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