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인구 1천명당 의사수 2.2명··OECD 최하위권

입력 2015-09-01 10:09   수정 2015-09-01 14:20

인구 규모와 비교한 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와 OECD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2.2명으로

OECD 평균 3.3명보다 1.1명 적었다.



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는 멕시코 및 폴란드와는 같고, 터키(1.8명)와 칠레(1.9명)를 제외하고는 가장 적었다.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OECD 가입국 중에서 그리스가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스트리아(5.0명), 노르웨이(4.3명)·

포르투갈(4.3명), 독일(4.1명), 스위스·스웨덴(4.0명), 이탈리아(3.9명), 스페인(3.8명),

체코(3.7명), 덴마크(3.6명)·아일랜드(3.6명)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간호사 수도 낮은 수준이었다.

한국의 인구 1천명당 간호사 수는 5.2명으로 OECD 평균 9.1명보다 적었다.

OECD 회원국 중에서 한국보다 간호사 수가 적은 국가는 스페인(5.1명), 이스라엘(4.9명),

그리스(3.6명), 멕시코(2.6명), 터키(1.8명) 등 5개국뿐이었다.

간호사 수 최다 국가는 스위스(17.4명)였고 이어 노르웨이(16.7명), 덴마크(16.3명), 아이슬란드(15.5명), 핀란드(14.1명), 독일(13.0명) 순이었다.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한국의 의대 졸업자는 8명으로 OECD 평균 11.2명보다 3.2명이 적었다.

한국은 캐나다(7.5명), 미국(7.3명), 터키(6.5명), 일본(6.0명), 칠레(5.9명), 이스라엘(5.1명) 등과 함께 하위권에 속했다.

의대 졸업자 최다 국가는 아일랜드(20.3명)였고, 그다음으로 덴마크(18.4명), 호주(15.5명),

아이슬란드(15.3명), 헝가리(15.1명), 네덜란드(14.4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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