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딸 서동주에도 폭언? "널 얼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입력 2015-09-08 10:01  



서세원, 딸 서동주에도 폭언? "널 얼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서세원이 화제인 가운데, 서세원의 딸 서동주를 향한 폭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결혼 32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서정희는 "많은 이야기들이 밖에 돌고 있다는 것이 내 마음을 힘들게 했기 때문에 용기를 내 인터뷰 하기로 결정했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화가 나면 절제하기 힘든 감정 기복들이 있었다"며 "말다툼이 오고 가면서 언어 폭행도 심하게 일어났다.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파경 이유에 대해 "믿었던 남편에게서 어떤 아주 작은 문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한 여성이 서세원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XX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내용이 담겼다. .

그는 "`남편이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 그래서 여권을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 여권을 다 지워서 나왔다"며 "조카한테 (지출) 내역서를 떼어 달랬는데 다른 호텔, 홍콩에서 먹은 것과 쇼핑몰을 다닌 것 등을 내가 알게 된 거다"고 서세원이 외도를 의심했다.

또한 그가 딸에게도 폭언을 일삼았다며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그런데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는 음성메세지를 공개해 충격을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8일 한 여성과 홍콩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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