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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CEO> 유상호 한투 사장 "아시아 리딩 IB 될 것"

입력 2015-09-10 09:49   수정 2015-09-10 10:37


<앵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국내에는 경쟁자가 없다며 아시아에서 리딩 IB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베트남 법인을 2년내 탑5내로 올려놓고,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포화된 국내 시장을 넘어서 아시아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상호 사장은 아시아 각국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금융파워를 가진 리딩 IB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투가 2010년 베트남에서 인수한 50위권 증권사는 어느덧 10위권내에 진입했고, 앞으로 2년내 탑5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다음 타켓은 인도네시아로, 현지서 인수할 만한 증권사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최근 인도네시아의 경우 루피아도 절하가 되고 세계경제가 흔들리면서 밸류에이션이 좀 낮아졌습니다. 목표한 수준은 아니지만 목표에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까지 뛰어들며 판이 커지고 있는 대우증권 인수전에 있어 한국투자증권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히지만 유 사장은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대우증권 인수는?) 검토한 바 없습니다."

유 사장은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가격적인 매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동성이 심해 조금더 시장추이을 지켜보라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변동성도 크지만 위아래 어디로 갈지 모르는 아주 어려운 시장인데 이럴 때는 현금을 들고 추이를 보면서 시장의 가닥이 잡힐 때 의사결정하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채용과 관련해서는 시장이 좋을 때 많이 뽑고 나쁠 때 안뽑으면 조직구조가 왜곡된다며 매년 꾸준히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시장상황 상관없이 꾸준히 조직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는 규모로 채용을 해나가는게 장기적으로 볼때 조직의 안정성 측면이나 발전 측면에서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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