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최근 3년간 출시된 2G 단말기, 고작 4종"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9-13 18:03   수정 2015-09-13 19:03



최근 3년 간 출시된 2세대 단말기가 고작 4종에 그쳐 011, 017, 019 등의 번호를 쓰는 2세대휴대전화 이용자들이 단말기 선택권에 제약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히 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새로 나온 2G 단말기는 총 4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K텔레콤이 2013년 1종, 작년에 2종을, LG유플러스는 작년에 1종의 2G 단말기를 선보였으며, 올해 들어서는 두 회사 모두 2G 단말기를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권 의원은 "2G 서비스 종료 시 이동전화 번호통합을 완료한다는 정부의 현재 방침은 정부 정책을 사업자에게 떠넘기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번호통합 정책 달성과 이용자 편익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정부는 이용자가 번호통합을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고려해 통합 완료 시점을 명시하고, 그때까지 기존 번호로 LTE 신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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