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미나(사진=드래곤하트 공식 블로그)
일본 배우 후지이미나의 인형같은 외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후지이미나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이홍기, 김유리, 오타니 료헤이, 최희, 파비앙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후지이미나의 친구로 함께 출연한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후지이미나와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 인연을 맺었다”라며 “처음에 (후지이미나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을 찾아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혼혈인 줄 알았다”며 후지이미나의 외모에 깜짝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후지이 미나는 198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생후 10개월에 일본으로 이주한 그는 미국국적을 포기후, 현재는 일본국적만을 유지하고 있다.
워낙 또렷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 덕에 ‘혼혈’이라는 오해를 자주 받지만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모두 일본인이다. 후지이미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혼혈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부모님과 조부모님까지 모두 일본 사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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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