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두쥐안 경로, 대만 강타 300여명 부상…한반도 간접영향 '주의'

입력 2015-10-02 00:03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제21호 태풍 두쥐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태풍 두쥐안의 간접 영향으로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보된 바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곳곳에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측돼 주의가 요구된다. 오후 2시 현재 서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해일특보가 발령되는 것은 4년만”이라며 “돌풍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두쥐안이 강타한 대만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324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 대만 북부의 약 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1만 2000여 명이 대피해 3000여 명이 임시거처로 피신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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