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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미 에너지부와 수소연료전지차 협력 강화

조현석 부장

입력 2015-10-16 09:22  



현대차가 미국 에너지부와 한미 수소차 인프라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중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정진행 현대차 사장 일행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미국 에너지부에서 데이비드 다니엘슨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 뤼벤 사카 부차관보, 수니타 사티아팔 국장 등 관계자들과 수소연료전지차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현대차가 참여하고 있는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실증사업 확대와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수소 연료전지차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습니다.

현대차는 이미 2004년부터 미국 에너지부에서 주관한 수소연료전지차 실증사업(Fuel Cell Vehicle Validation Program)에 참여했으며, 현재도 수소연료전지차의 내구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한미 공동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관계자들은 직접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타고 미국 에너지부 건물 인근을 주행하며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체험했습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미국 에너지부에서 주관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기술을 축적해 투싼 수소연료전지차가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소연료전지차와 수소인프라 기술 분야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2013년 양산한 이후 현재까지 북미 145대, 유럽 194대, 한국 49대 등 총 389대를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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