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인구 유입에 호재까지 겹친 당진시, 토지 분양시장 열기 뜨거워

입력 2015-10-19 11:51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지속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기대심이 굳건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발길도 시장으로 몰리는 상황이다. 저금리 기조로 인해 은행에서 시선을 돌린 투자자들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부동산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곳 가운데 하나가 충남 당진시다. 가파른 발전 속도와 꾸준한 인구유입 등을 바탕으로 당진시는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호재와 호재가 만나면서 개발 사업 진행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당진시로의 인구 유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당진시 인구증가율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충남 내 최고 수준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 기준 당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은 전년 대비 2844명(월평균 237명), 외국인 5018명까지 포함하면 총 17만 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괄목할만한 인구 증가폭으로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당진시의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은 지가상승을 부추긴 호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유수의 철강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종합 철강클러스터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어 프리미엄이 전망되는 것이다. 이처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일대 토지시장에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상록수영농조합은 최근 송악읍 고대리, 송산면 유곡리 토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하는 토지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현대자동차가 인접해 있으며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배후로 있고 인근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기대되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거리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도 5분이면 닿는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토지 매매는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단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가능한 조건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진행한다"며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토지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28만원부터다. 매매된 토지는 향후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 예정이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마련돼 있다.분양문의는 1577-8663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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