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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카리스마 폭발 반전화보 “무대 밖에선 패셔너블”

입력 2015-11-09 12:48  

박나래, 카리스마 폭발 반전화보 “무대 밖에선 패셔너블”



박나래, 카리스마 폭발 반전화보 “무대 밖에선 패셔너블”


개그우먼 박나래가 패션화보를 통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는 지난 5일 ‘예능대세’ 박나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박나래는 “제가 키 크고 예뻤으면 이렇게까지 신경 안 쓰죠. 그런 애들은 그냥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 입어도 태가 나잖아요. 그게 너무 화나요. 저는 제 신체적인 콤플렉스를 스타일링으로 커버하는 편이에요. 원래 희극인들이 패셔너블해요. 흔히 업신여긴다고 하잖아요.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면 무시당해요. ‘무대 위에서는 망가지는데 무대 밖에서는 패셔너블한 프로’란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신경 쓰는 편이에요”라고 말했다.


애주가이기도 한 박나래는 자신의 집에 ‘나래바’를 만들어서 지인들과 술을 즐긴다고. “저희 집 ‘나래바’에 오시면 제가 기가 막힌 술안주를 해드릴 수 있어요. 메인은 묵은김치찜이에요. 야키소바, 케사디야, 고르곤촐라피자, 낙지볶음, 골뱅이무침, 통삼겹살구이도 잘해요. 어제도 손님이 와서 한 상 대접했죠.”


술 자리에서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도 공개했다. “솔직해요. 재는 게 없어요. ‘나 오늘 너 마음에 들어. 어떡해? 나 오늘 집에 들어가, 말아?’ 이러는 거죠. 다들 웃거든요? 그럼 ‘웃지 말고 나 진심이야. 술에 이온음료 탄다? 물보다 흡수가 빠르잖아’ 이러는 거죠. 그 다음엔 약간 관심 없는 척하는 게 중요해요. 그런 말로 계속 추근대기만 하면 얼마나 싫겠어요. 갑자기 눈이 마주치면 내가 먼저 피하거나, 화장실 갈 때 짧은 스킨십, 말할 때 무릎을 치며 리액션하면 남자들이 홀딱 넘어와요.”


성공률은 얼마나 되는지 물었더니 약 30%라고. “낮아 보이죠? 따지고 보면 그렇지 않아요. 10번 대시하면 3번 사귀는 거잖아요. 그런데 전 100번 대시해요. 그러니까 30명을 사귈 수 있죠. 내가 위너 아니에요? 보통 여자들은 100번 대시 안 하거든요.”


연애에서도 위너, 예능에서도 위너인 박나래의 재기 발랄한 인터뷰는 5일 발행된 <그라치아> 11월 2호 (통권 제 6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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