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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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강동진 와우넷파트너
현재 세계 증시는 전반적으로 소강상태이며 국내 코스피를 포함한 세계의 22개 주요 지수 중 절반의 지수에서 조정신호가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증시부양 대책 및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어 상해지수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신흥국 시장의 불안을 감안한다면 중국시장에도 숨 고르기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및 터키, 인도네시아, 브라질은 자원 관련 국가로 긍정적인 원자재 가격의 영향을 받았지만 지난 주 목, 금 이틀 동안 원자재 관련 주가 하락했기 때문에 관련 국가의 지수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시장은 5,000p 급등 이후 3,400p까지 하락했었으며 현재 3개월째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미국은 CPI 지수가 상승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상승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12월 금리인생을 단행할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 시 채권금리가 급등할 것이며, 달러 강세로 인한 유동성 기류의 변화로 신흥국 통화가 취약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주 브라질, 말레이시아, 터키 등의 통화는 일제히 하락했으며, 남아공 통화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달러강세로 인해 금융업이 상승했으며, 영역별 1등 종목(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쉐브론 등)이유동성 유입으로 인해 상승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그룹의 자사주 매입 외에는 주식 매수세력이 강하지 않다. 반면 금주 옵션정산일이 예정되어 있어 외국인은 지난 주 약 10%의 선물을 매도했다.
이로 인한 영향이 금주 반영될 가능성이 높으며, 코스피의 상승에 저항작용이 강할 것이다. 또한 시장의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에 자유로운 제약주 및 개별 재료보유 종목 등을 중심으로 틈새시장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기술수출은 성장주에 해당하며 아직까지는 성장주가 유리한 상황이다.
제약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종목이 급등 시 실현을, 보유 종목의 절반은 그대로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또한 기술수출 관련 기업 종목을 묶어놓은 비즈니스 전환 종목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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