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 이강해 유안타증권 부장 / 와우넷파트너
전일 코스피는 2,000선을 하회했으며 1,950~2,060선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현재 코스피에서 한미약품이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을 따라 간 제약주에서 차익매물이 출회되었다.
전일 제약바이오 종목 중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포스트 및 인트론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선별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조정 시 제약바이오 및 2차전지, 배당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국내 면세점 입점과 중국에 대한 사업 기대감 상승으로 뉴프라이드, 엔에스브이 등의 중소형주가 급등하고 있다. 또한 섬유의복과 관련된 형지I&C와 육계 관련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주가가 적정하고 시총이 작은 종목이 순환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종목의 실적 또한 긍정적이라면 관심을 지속해도 괜찮다.
코스닥 개별성 종목 혹은 당일 10%씩 급등하는 종목 보다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안정적인 패턴을 유지하는 종목을 찾아야 한다. 현재 한미약품의 승승장구를 따라 가기 보다 조정 시 하락하는 종목에 대해 분할매수를 추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할매수를 추진하기에 적합한 종목은 녹십자 및 녹십자셀(항암 면역세포치료제), JW중외제약(표적항암제 이슈), 신라젠(비상장/ 간암치료제/ 미국 임상3상 돌입)등이 있으며, LG생명과학, 메디포스트, 마크로젠 등에도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종목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가매수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제약바이오 외에 주목할 업종으로 방위산업을 추천한다. 최근 방위산업은 방산비리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지만 한국항공우주는 조정 후 큰 폭 상승했다. 장기적인 관점이지만 중동 및 아시아, 남미는 방위비 예산을 증가시킬 수 밖에 없으며,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된 종목으로 한국항공우주 및 아이쓰리시스템, 휴니즈, 한화테크윈 등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고할 것이며, 조정 시 점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대형주 중 삼성전자, LG화학, 한국항공우주를 제시하며, 제약바이오 중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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