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업텐션, 아이돌 최초 10인 완전체로 전격 출격! "다채로운 무대 선보일 것"

입력 2015-11-28 13:46   수정 2015-11-28 13:57


▲ `불후의 명곡` 업텐션, 아이돌 최초 10인 완전체로 전격 출격! "다채로운 무대 선보일 것" (사진=)
[김민서 기자]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불후의 명곡’에 아이돌 최초 10인 완전체로 등장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의 백지영 편에 업텐션 멤버 10명 전원이 출연한다.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 10명이 완전체의 형태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은 업텐션이 최초이다. 비장의 무기를 들고 모습을 드러낸 업텐션은 백지영의 명곡들 중 한 곡을 박력 넘치고 신나는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앞서 업텐션의 리더 진후는 “음악방송과는 달리 경연 프로그램이었고, 음악방송처럼 팬들의 환호가 없으니까 많이 떨렸다. 하지만 시작 전 쟁쟁하신 선배님들과 같이 나오니까, 즐기고 오자는 마음이었다” 라며 녹화 당시의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업텐션은 활동한지 3개월이 채 안된 신인그룹으로 실력이 출중한 스타들만 출연한다는 `불후의 명곡` 무대에 당당히 올랐다. 9주 간의 데뷔 활동 후 3주 만에 새 앨범으로 초고속 컴백, `불후의 명곡` 무대까지 오른 실력파 신인의 당찬 패기에 대중들은 관심 또한 나날이 높이지고 있다.

27일 공개된 업텐션의 두 번째 미니 앨범 `BRAVO!`의 타이틀곡 `여기여기 붙어라`는 트랜디한 트랙에 개구쟁이 같이 통통 튀는 가사를 더한 세련되면서도 재미있는 래칫 뮤직 기반의 곡으로,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유쾌한 랩핑,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후렴구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에일리의 ‘Heaven’,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이기, 용배의 곡으로 눈길을 받고 있다.

한편 업텐션만의 퍼포먼스를 확인 할 수 있는 `불후의 명곡’은 28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업텐션을 포함한 스테파니, 뮤지컬배우 한지상, 황치열, 에일리, 김필, 손승연 등 총 7팀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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