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서 월간 역대 두번째 판매 기록

조현석 

입력 2015-12-02 13:27  



현대·기아차가 11월 중국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 증가한 18만15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18만2,876대 이후 역대 두번째 높은 수치입니다.

기아차는 2002년 중국 진출 사상 첫 7만대 벽을 돌파하며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현대차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2개월 연속 1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가 전년대비 동반 플러스 성장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8개월만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와 현지 업체들의 저가공세를 딛고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정부가 지난 9월 경기 부양을 위한 구매세 인하 정책 발표 이후, 1.6L 이하 차종 판매 비중이 높은 자사의 주력 차종들이 수혜를 누리며 실적이 큰 폭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12월에도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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