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임신 증가, 면역력 약한 아기를 위한 육아용품 주목

입력 2015-12-16 09:46   수정 2015-12-17 10:20



최근 고령임신이 증가하면서 면역력이 약한 미숙아‧저체중아 출산율도 5.7%로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체발달을 돕는 육아법은 물론 젖병, 산모 수유의자, 슬링 아기띠 등 신체발달을 돕는 육아용품 등이 주목 받고 있다.

먼저 면역력이 약하게 태어난 아기를 부모의 피부에 맞대고 가슴에 감싸 안아 정서 안정과 신체발달을 돕는 육아법으로 `캥거루 케어`가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대형병원 중환자실에서 환아의 치료 목적으로 시행했던 캥거루 케어가 아기와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육아법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캥거루 케어 및 엄마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육아용품들이 엄마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제품으로는 먼저 평균 수유시간인 10~15분간 체내 소화효소 활동에 적합한 온도 유지를 돕는 37℃ `웜커버` 기능을 적용한 네덜란드 수유 전문 브랜드 유미의 `유미 젖병`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고령의 산모들은 면역력이 약해 아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갖춘 모유 수유가 어려울 수 있다. 이때 분유로 아이에게 원활한 영양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신생아는 소화기능이 약해 소화가 더디고 배탈이 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엄마 체온과 유사한 35~38℃의 수유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좋다.

유미 젖병은 엄마 체온과 유사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수유 시 정해진 공기 유입구의 방향 또는 위치에 상관없이 배앓이가 없도록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돕는 세계 특허 `4-Point 공기순환 에어벤트` 기능이 적용되어 젖병 진공 및 젖꼭지 흡착을 방지해준다.


스트레스프리 리클라이너 산모 수유 의자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등 부분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어 캥거루 케어 자세를 취했을 때 허리와 등 관절에 전해지는 통증을 덜어줄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 리클라이닝 시스템, 부드럽게 흔들리는 글라이딩 시스템과 아기를 안고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360도 회전 기능 등이 아기를 재우거나 수유할 때에도 편안한 자세를 잡게 돕는다.

신생아 시기에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거나 이동할 때에도 아기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아기띠 중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제품이 있다.

슬링형 아기띠 브랜드 `핫슬링`은 엄마의 어깨에 걸쳐지는 부분과 아기를 받쳐주는 본체 부분은 넓게 디자인돼 아기와 엄마 모두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한다.

또한 요람 방식 아기띠인 핫슬링은 아기를 옆으로 안기가 가능해 수유나 캥거루 케어가 필요한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약 15kg의 아기까지 성장 및 상황에 맞춰 전면보기, 마주보기 등 다양한 형태로 안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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