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박잎선 근황, "송종국과 이혼 후 카페 열었다..방송복귀 희망"

`풍문쇼` 박잎선 근황, "송종국과 이혼 후 카페 열었다..방송복귀 희망"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의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송종국 박잎선 커플의 이혼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최근 박잎선과 인터뷰를 했다"며 "이혼 얘기가 나오고 나서 해외에 잠깐 머리 식히러 나갔다 왔다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잎선이 카페를 오픈한 소식을 전하며 "카페를 통해 생계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송활동에 복귀하고 싶은 박잎선의 의사도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원래 박잎선이 송종국과 이혼 전부터 연기활동에 대한 계획이 있었다"면서 "이혼숙려기간이 지나면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둔 박잎선 송종국 부부는 결혼 9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약 2년전부터 별거 중이었으며, 자녀들은 박잎선이 양육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사실 발표 이후 송종국은 한 일반인 여성과의 불륜설이 나돌며 현재 자숙 중이다. 그는 “별거 기간에 있었던 일로 큰 오해를 사게 됐다.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이 역시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풍문쇼` 박잎선 근황, "송종국과 이혼 후 카페 열었다..방송복귀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