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 뷰티피플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특별한 날인만큼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지만, 코를 베어갈 것 같은 추위에 지금 당장 손이 가는 패션 아이템은 누구나 시도할 법한 무스탕, 베스트, 패딩이 전부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MVP 메이크업이다. MVP 메이크업은 겨울철 대표 패션아이템인 무스탕(Mustang), 베스트(Vest), 패딩(Padding)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가이드다. 각 패션 아이템의 T.P.O가 분명한 만큼 때와 장소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 MVP MAKE UP 01. 두꺼운 무스탕에는 페이스 라인 살리는 `컨투어링 메이크업`
추운 겨울 무스탕만큼 따뜻한 아이템은 흔치 않다. 무스탕은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아이템으로 패션피플들에게 사랑 받는 겨울철 대표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온성과 스타일을 한 번에 사로잡는 무스탕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몸매 라인이 두꺼운 무스탕에 묻혀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무스탕으로 아름다운 몸매라인이 가려져 아쉽다면 대신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얼굴의 라인을 살려보는 건 어떨까.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밋밋한 얼굴을 입체적이고 또렷하게 연출해 드라마틱한 변신효과를 보여주는 메이크업 스킬이다.
How 페이스 컨투어링 메이크업
① 톤 다운된 모카 컬러를 얼굴 가장자리 전체에 쓸어가며 윤곽을 잡는다.
② 눈썹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코 옆 라인까지 알파벳 r을 그리듯 블렌딩 한다.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 눈매와 콧대가 선명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③ 시머한 펄감의 하이라이터로 이마부터 콧등까지 T존 부위를 가볍게 쓸어준다.
④ 눈썹 뼈 아래 부위와 턱 끝에도 하이라이터를 발색해 더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든다.
⑤ 풍성한 파우더 브러시로 골드 펄이 함유된 피니시 파우더를 터치한다.
▲ MVP MAKE UP 02. 베스트의 세련미를 부각시키는 `프렌치 시크 메이크업`
베스트는 보온성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쌀쌀해지는 요즘 패션 피플들의 잇 아이템이다. 소매가 없는 디자인 덕분에 상의와의 조화에 조금만 신경 쓰면 패션 스타일링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체형커버 효과까지 있어 몸매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제격이다.
베스트 중 퍼 베스트를 고른다면 시크한 매력을 살리는 프렌치 스타일 시크 메이크업이 좋다. 프렌치 시크 메이크업은 기본적인 블랙스모키를 살짝 변형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해 세련미를 강조하 는대표 메이크업 방법으로 꼽힌다.
How to 프렌치 시크 메이크업
① 눈썹 앞부분은 곧고 도톰하게 눈썹 산에서 꼬리까지 가늘게 드로잉 한다.
② 검은색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두덩이 절반까지 진하게 발색 후 브러시로 경계선을 블렌딩 한다.
③ 언더라인에 약 5mm 두께로 아이라인을 그린 후 살짝 도톰해지도록 볼륨감을 강조한다.
④ 펄이 섞인 브라운 섀도를 눈두덩이 중간 부분과 하단에 블렌딩한다.
⑤ 펄감이 섞인 레몬색 스틱 섀도로 눈 앞쪽, 위쪽 중앙에 포인트를 준다.
⑥ 광대 뒤쪽에 피치코럴 컬러의 블러셔를 발색한다.
⑦ 코럴 베이지색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설명하게 발색한다.
▲ MVP MAKE UP 03. 패딩의 귀여움을 배가시키는 `버니 메이크업`
올해 겨울 패션 트렌드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단연 롱 패딩이다. 올 겨울 트렌드인 오버사이즈와 컬러풀이 패딩에도 반영돼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디자인이 나오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롱 패딩은 따뜻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패션 아이템이다. 여기에 좋은 메이크업은 버니 메이크업.
버니 메이크업은 토끼의 특징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한다. 놀란 듯 동그란 토끼의 붉은 눈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아이섀도 사용 노하우가 버니 메이크업 성패를 가른다고 할 수 있다. (사진=포니이펙트)
How to 버니메이크업
① 짙은 갈색 아이브로우 펜슬로 도톰한 일자 눈썹을 그린다.
② 화려한 펄이 섞인 베이지색 아이 섀도를 눈두덩이 절반, 언더라인 전체에 발색한다.
③ 은은한 펄이 섞인 연핑크색 아이 섀도를 눈두덩이 앞부분 및 언더라인 가운데까지 발색한다.
④ 놀란 듯 큰 눈망울 연출을 위해 언더라인 점막을 베이지색 립 펜슬로 깨끗하게 커버한다.
⑤ 블랙 젤 아이라이너로 위 점막을 꼼꼼하게 채우고 중간부분을 좀 더 도톰하게 드로잉한다.
⑥ 눈 꼬리는 처진 듯한 느낌으로 빼주고 아래 언더라인 점막 너머 부분에 라인을 그린다.
⑦ 애플존 주위에 체리핑크색 블러셔를 발색한다.
⑧ 체리핑크색 립스틱을 펴 바른 후 립글로스를 입술 전체에 도톰하게 바른다.
jmue@wowtv.co.kr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MVP 메이크업이다. MVP 메이크업은 겨울철 대표 패션아이템인 무스탕(Mustang), 베스트(Vest), 패딩(Padding)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가이드다. 각 패션 아이템의 T.P.O가 분명한 만큼 때와 장소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 MVP MAKE UP 01. 두꺼운 무스탕에는 페이스 라인 살리는 `컨투어링 메이크업`
추운 겨울 무스탕만큼 따뜻한 아이템은 흔치 않다. 무스탕은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아이템으로 패션피플들에게 사랑 받는 겨울철 대표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온성과 스타일을 한 번에 사로잡는 무스탕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몸매 라인이 두꺼운 무스탕에 묻혀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무스탕으로 아름다운 몸매라인이 가려져 아쉽다면 대신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얼굴의 라인을 살려보는 건 어떨까.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밋밋한 얼굴을 입체적이고 또렷하게 연출해 드라마틱한 변신효과를 보여주는 메이크업 스킬이다.
How 페이스 컨투어링 메이크업
① 톤 다운된 모카 컬러를 얼굴 가장자리 전체에 쓸어가며 윤곽을 잡는다.
② 눈썹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코 옆 라인까지 알파벳 r을 그리듯 블렌딩 한다.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 눈매와 콧대가 선명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③ 시머한 펄감의 하이라이터로 이마부터 콧등까지 T존 부위를 가볍게 쓸어준다.
④ 눈썹 뼈 아래 부위와 턱 끝에도 하이라이터를 발색해 더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든다.
⑤ 풍성한 파우더 브러시로 골드 펄이 함유된 피니시 파우더를 터치한다.
▲ MVP MAKE UP 02. 베스트의 세련미를 부각시키는 `프렌치 시크 메이크업`
베스트는 보온성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쌀쌀해지는 요즘 패션 피플들의 잇 아이템이다. 소매가 없는 디자인 덕분에 상의와의 조화에 조금만 신경 쓰면 패션 스타일링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체형커버 효과까지 있어 몸매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제격이다.
베스트 중 퍼 베스트를 고른다면 시크한 매력을 살리는 프렌치 스타일 시크 메이크업이 좋다. 프렌치 시크 메이크업은 기본적인 블랙스모키를 살짝 변형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해 세련미를 강조하 는대표 메이크업 방법으로 꼽힌다.
How to 프렌치 시크 메이크업
① 눈썹 앞부분은 곧고 도톰하게 눈썹 산에서 꼬리까지 가늘게 드로잉 한다.
② 검은색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두덩이 절반까지 진하게 발색 후 브러시로 경계선을 블렌딩 한다.
③ 언더라인에 약 5mm 두께로 아이라인을 그린 후 살짝 도톰해지도록 볼륨감을 강조한다.
④ 펄이 섞인 브라운 섀도를 눈두덩이 중간 부분과 하단에 블렌딩한다.
⑤ 펄감이 섞인 레몬색 스틱 섀도로 눈 앞쪽, 위쪽 중앙에 포인트를 준다.
⑥ 광대 뒤쪽에 피치코럴 컬러의 블러셔를 발색한다.
⑦ 코럴 베이지색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설명하게 발색한다.
▲ MVP MAKE UP 03. 패딩의 귀여움을 배가시키는 `버니 메이크업`
올해 겨울 패션 트렌드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단연 롱 패딩이다. 올 겨울 트렌드인 오버사이즈와 컬러풀이 패딩에도 반영돼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디자인이 나오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롱 패딩은 따뜻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패션 아이템이다. 여기에 좋은 메이크업은 버니 메이크업.
버니 메이크업은 토끼의 특징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한다. 놀란 듯 동그란 토끼의 붉은 눈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아이섀도 사용 노하우가 버니 메이크업 성패를 가른다고 할 수 있다. (사진=포니이펙트)
How to 버니메이크업
① 짙은 갈색 아이브로우 펜슬로 도톰한 일자 눈썹을 그린다.
② 화려한 펄이 섞인 베이지색 아이 섀도를 눈두덩이 절반, 언더라인 전체에 발색한다.
③ 은은한 펄이 섞인 연핑크색 아이 섀도를 눈두덩이 앞부분 및 언더라인 가운데까지 발색한다.
④ 놀란 듯 큰 눈망울 연출을 위해 언더라인 점막을 베이지색 립 펜슬로 깨끗하게 커버한다.
⑤ 블랙 젤 아이라이너로 위 점막을 꼼꼼하게 채우고 중간부분을 좀 더 도톰하게 드로잉한다.
⑥ 눈 꼬리는 처진 듯한 느낌으로 빼주고 아래 언더라인 점막 너머 부분에 라인을 그린다.
⑦ 애플존 주위에 체리핑크색 블러셔를 발색한다.
⑧ 체리핑크색 립스틱을 펴 바른 후 립글로스를 입술 전체에 도톰하게 바른다.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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