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75%…전월比 0.04%p 증가

입력 2015-12-29 06:00  



11월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전월보다 0.04%p 올랐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월 말보다 0.04%p 상승했습니다. 11월에 발생한 신규 연체액이 1조8,000억원으로 연체 정리규모(1조원)을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99%로 전월 말보다 0.07%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02%, 중소기업대출은 0.98%로 전월 말 대비 각각 0.10%p, 0.05%p 올랐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 보다 0.02%p 올랐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월 말과 동일한 수준이었고 집단대출 연체율은 10월말 대비 0.01%p 상승한 0.52%로 나타났습니다.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24%였습니다.


11월말 은행권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351조9,00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11조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대기업대출은 186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000억원 늘었고, 중기대출은 3조2,000억원 증가한 58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대출은 저금리와 주택거래 호조 등으로 전월보다 6조4,000억원 증가한 555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기지론유동화잔액 증감분(1조2,000억원)을 포함한 가계대출 잔액은 631조7,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7조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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